경인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이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의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상담관과 경기남부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취업맞춤특기병 전담상담사 등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역자에 대한 취업 알선과 교육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군 입영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수료하고 해당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를 이행, 전역 후에는 취업을 지원받는 제도다.
병무청은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업해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이 전역 후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국 10개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전문상담사를 지정해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통해 청년들이 병역이행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전역 후 취업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제도가 더욱 발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