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영종국제도시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

2020.10.23 16:20:39

 국회 교육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배준영(국민의힘·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23일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 운영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영종 내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준영 의원을 비롯해 영종 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9명의 학부모와 박정숙 인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강후공·이종호 중구의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도시의 규모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갖추지 못했다”며 “학교별로 건의사항을 취합하고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중구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간담회 취지를 전했다.

 

배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하늘1중 신설을 위해 교육부장관 2차례 설득, 이달 12일과 16일 관계부처 합동 간담회 개최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4차 추경 시 중학생 돌봄비 15만 원 반영 ▲하늘5고 신설 촉구 ▲영종종합병원 설립을 서울대학병원에 검토 요청 ▲인천대에 영종국제도시 내 의대 신설 검토 요청 등 의정활동 경과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운영위원장 등은 ▲학교 주변 과속단속카메라·CCTV 설치 확대 등 학생안전강화 ▲학교 추가 설립 ▲공동육아나눔센터 등 복지서비스 확충 ▲공공도서관 설립 ▲등하교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활성화 ▲신설학교 내 교육비품 지원 확대 ▲노후 건물 보수 등을 건의했다.

 

배준영 의원은 “26일 예정된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영종 학부모들의 건의를 유은혜 부총리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영종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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