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 87.3% 미군 이전 희망

2004.07.11 00:00:00

의정부시민 87.3%가 주한미군의 이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의정부시가 시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 의식조사'에서 나타났다.
미군기지 재배치 후 활용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55.2%(552명)가 대규모 도시공원조성을 원하고 있으며 대학유치 26.6%(266명), 택지개발 13.2%(132명), 관광사업개발 3.1%(31명)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시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서는 경기북부 행정중심도시 49.6%(496명), 친환경적 전원도시 21.2%(212명), 문화도시 11.7%(11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통합문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6%가 북부지역 발전을위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역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주거지와 공원(41.8%)이 가장 높았고 이어 문화복지시설(21.2%),주거지와 첨단산업 단지(12.2%)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의정부시가 직면한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7.8%가 도로망 부족을 우선으로 꼽았으며 주차공간부족(24.7%), 교통체증 심각(20.5%), 대중교통 이용불편(18.3%) 순으로 답했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하철 7호선 연장(35.7%)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으며 이어 경전철 건설(19.9%), 서부순환도로 건설(13.3%),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건설(8.7%)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경태기자 hg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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