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 치안센터를 임시 운영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용유도 을왕리해수욕장과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몰리는 3곳의 해수욕장에 치안센터를 임시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치안센터에는 경찰관 17명과 의경 46명이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 및 질서문란행위,자릿세 갈취 단속 등 치안활동을 벌인다.
또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도 임시 초소를 설치, 1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치안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해수욕장 외에 31개 해수욕장에 대해 16일부터 한달동안 의경 등을 배치,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