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신규확진 25명... 도내 요양병원 확산 지속돼

2020.11.08 13:51:19 6면

경기지역 신규확진 25명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이틀째인 8일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67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23명과 해외유입 감염 2명이다.

 

지난달 24일 입원 환자(오산 34번)가 처음 확진 판정받은 오산 메디컬요양병원에서는 입원 환자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요양병원 관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첫 확진자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포 남천병원을 방문해 기존 확진자(안양 226번)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군포 남천병원, 안양 어르신세상만안센터, 오산메디컬요양병원 등 병원 관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서울 영등포구 증권사 관련 1명(도내 누적 9명), 서울 강서구 보험사 관련 1명(누적 8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1명(누적 143명), 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 1명(누적 25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성남·화성·구리·용인 등 7개 시에서 산발적 감염 사례가 발생해 10명이 확진됐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는 성남에서 3명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95명이 됐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49.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8.8%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김민기 기자 mk12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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