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봉사회 연탄봉사...17년 간 이웃사랑 나눔봉사 지속

2020.11.12 09:09:53 15면

 

 인천 한우리봉사회는 최근 미추홀구 일원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30여 명은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으로 선정한 7가구에 연탄 3300장을 배달했다.

 

한우리봉사회는 연초에 회원 및 지인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자영업 식당에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전달하는 등 17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참사랑, 참봉사, 참예절 정신으로 모인 400여 명의 회원들이 현재 활동 중이다.

 

이지학 봉사회장은 “한결같이 내 일처럼 나서주는 회원들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출범할 때의 뜻이 변하지 않는 한 한우리봉사회의 발길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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