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절개지 토사 붕괴, 3시간 동안 차량 통제

2004.07.13 00:00:00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인근 도로, 인명피해는 없어

13일 오전 3시께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마을회관 인근 도로에 절개지 토사 10여t이 무너져 내렸다.
토사가 쌓인 도로는 폭 4m로 사고 당시 지나는 차량과 사람이 없어 피해는 없었으나 3시간여 동안 차량 소통이 통제되는 불편이 있었다.
사고 직후 가평군과 경찰 등은 중장비를 긴급 투입, 토사제거 작업을 벌였으며 2시간50여분만인 오전 5시50분께 현장을 복구했다.
경찰은 "밤새 비가 많이 와 물을 머금은 절개지 연약지반이 무너진 것 같다"며 "복구 작업이 모두 끝나 현재는 교통소통 등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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