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21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18분 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화상을 입은 여성 A씨와 연기를 흡입한 남성 B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43명과 지휘차를 포함한 장비 20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39분 불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골든타임 확보로 신속 진압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밖으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와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