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중앙도서관 열람실 폐쇄

2020.11.21 14:47:56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일부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대 중앙도서관 본관 3A 열람실을 이용한 서울대 구성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중앙도서관 본관 열람실 전체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 후 폐쇄했다. 다만 도서관 본관 열람실을 제외한 관정관 등 일부 시설은 폐쇄하지 않았다.

 

본관 열람심은 오는 22일 낮 12시에 다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는 확진된 이용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공부한 이용자들을 파악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대에서는 지난 19∼20일에도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19일에는 음대(53동) 이용자가, 20일에는 체육관(71동) 방문자가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김기현 기자 cro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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