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1/art_16079027988348_5b519c.jpg)
경기도가 ‘2020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총 26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가구소득에 관계없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생과 미취업 졸업생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 보편적 청년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등 2만7820명에게 총 26억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상반기 2만3074명에게 26억2300만원을 지원한 것에 비교하면 대상 인원은 4746명, 지원 금액은 3700만원이 증가했다.
특히, 대학원생 5037명과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미취업 청년 5918명에게 15억1400만원을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12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자 대출계좌로 올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순차적으로 이체할 예정이다. 이자지원 상세 내역은 12월 28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경기도청 접수센터에서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