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도내 공공기관 최초 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2020.12.20 13:07:54 2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 공공기관 및 보증기관(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인증을 획득했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이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를 담당하며 2년을 주기로 갱신하도록 돼 있다.

 

경기신보는 정책환경, 경제환경, 사회환경, 기술환경 등 대외환경의 변화에 따른 거시환경분석을 통해 CCM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소비자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소비자중심경영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CCM 인증을 준비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7월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의지인 비전(마음을 담을 보증 No.1 서비스 리더) 공유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전략목표 및 전략과제를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CCM체계를 구축했다. 또 소비자보호헌장, 핵심서비스이행표준 제정 등 CCM규범을 정비하고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보증기관과 경기도 공공기관 중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소비자중심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며 “재단은 최상의 서비스에 최고의 노하우를 더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도내 CCM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지원 가점을 우대하고, 중소기업의 CCM 인증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CCM문화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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