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바이스텔라, 카라·세계자연기금에 성금 기탁

2020.12.21 17:24:11

 

KBI그룹 갑을상사의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HEUREUX BY STELLA)’가 동물권 단체 카라(KARA)와 세계자연기금(WWF)에 성금을 기탁했다.

 

오르바이스텔라는 노동착취와 동물학대를 멀리한 동물 친화적 ‘비건 핸드백’ 전문 제작 브랜드로 이름나있다. 이에 갑을상사는 지난달 론칭 1주년을 맞아 이 같은 성금 기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고객이 직접 선택한 동물보호 활동기관에 자사의 비건 핸드백 판매금액의 5%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모였다. 갑을상사는 자사 로고에서 프랑스어로 적힌 ‘행복을 가져다주는’이란 뜻이 동물에게도 행복이 닿길 바란다는 윤리적 소비의 의미 전달을 강조했다.

 

이에 오르바이스텔라는 이달 ‘쇼핑이 선물이 된다’라는 주제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핸드백 구입시 고객이 선택한 반려견·반려묘에게 간식을 선물한다는 아이디어다. 앞서 오르바이스텔라는 지난달 임직원들과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방문해 케이지 청소 및간식 준비 등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더 많은 동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 봉사 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이벤트로 모인 고객의 성금을 동물보호기관 또는 관련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오르바이스텔라의 동물 친화적 제품과 진정성 있는 동물 사랑 활동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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