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주)(사장 정재욱)가  기아자동차 카니발 장애인 리프트카 1대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에 기증했다.

현대위아(주)는 지난 23일 의왕시청 광장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현대위아 임직원 및 김현성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카 기증식을 갖고 카니발 장애인 리프트카 1대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에 전달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김 지회장은“현대위아에서 리프트카를 기증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의 이동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며,“귀중한 차량을 주신 현대위아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현대위아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의왕시의 장애를 가진 이웃들이 따뜻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현대위아의 행복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주)가 기증한 이번 차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인 ‘1% 기적’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1% 기적’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매달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주)는 이를 통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의왕시에 총 17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