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화성 행리단길' 포함 7곳 관광명소 탈바꿈

2020.12.29 15:37:33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관광테마골목 7곳을 관광명소화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 ▲수원 화성 행리단길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포천 이동갈비 골목 ▲양평 청개구리 이야기 거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지역 관광지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골목마다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골목별로 1~2가지의 핵심 사업을 진행했다.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는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미식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했고, 개발한 상품을 검증하고 홍보하기 위한 시범 투어를 진행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또한 지역 도예인들이 중심이 돼 ‘나도 작가’라는 제목의 도예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29개 공방을 시범운영해 총 310명이 체험했다. 개발한 상품은 단순 도예체험을 넘어 지역 탐방과 체험자가 만든 도자기로 전시회까지 개최하는 복합적인 형태의 관광상품이다.

 

이밖에도 도는 골목별로 이야기를 만들어 카드뉴스 형태로 홍보했고, 문화기획가 등을 섭외해 홍보 투어를 했다. 방송연계 홍보,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송출, 골목잡지 및 기념품 제작·배포 등을 7개 골목 공통사업으로 진행해 골목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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