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사진= 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285863072_a65e8d.jpg)
경기도가 2020년 도로명주소 활성화 추진 정책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안내시설을 확충, 정비하고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도로명주소 신문고’ 제도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법이 표지에 안내된 알림장 12만부를 배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초등학교 비대면 학습 시 도로명주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위급상황 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신고 방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경기도의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시·군에서는 성남시,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1월 중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에도 생활과 밀접한 사물주소 부여 확대, 도로명주소 위치찾기 개선, 상세주소 부여 확대, 주소시설 안내인프라 확충, 기초번호를 이용한 도로변 안전사고 대응 등 시대 변화에 맞는 주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