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지난 30일 경기부천지부(지부장 김명선)·경기구리남양주지부(지부장 문기덕)·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승지)와 함께 아동 교통 안전을 위한 ‘건너기 전, 노란발자국 꾹꾹!’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까지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부천시, 의정부시 내 17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블록을 설치했으며 내년 1월까지 3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31일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에 따르면 이번 노란발자국 설치는 민관협력아동권리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서북부 지역 내 굿네이버스 4개 사업장이 각 지역의 관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노란발자국’은 아이들이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으로 만들어진 블록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대기하도록 하여 아동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시설물이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 교통안전을 위해 굿네이버스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에게는 교통 안전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진행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의 개선사항도 확인하고자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