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2지구 개발 반대

2004.07.21 00:00:00

<속보>의정부시가 주공에서 추진하는 민락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반대 의견을 건설교통부에 제시하기로 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공이 의정부시 민락동, 낙양동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제안함에 따라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관계 전문가와 시의회에 의견 청취를 요청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이번 공람공고 결과 68건의 의견서가 접수됐으며 이들 대부분이 택지개발사업에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시의회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민락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반대의견을 건설교통부에 전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 외에 법적 절차인 시의회 의견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이 종합되는 대로 시의 입장을 건설교통부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2년에도 주민들의 반대로 녹양택지 개발사업에 대한 반대 의견을 건설교통부에 제시한 바 있으나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강행된 바 있다.
허경태기자 hg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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