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사진= 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3/art_16110132610764_3105d0.jpg)
경기도가 퇴직 후에도 소득이나 보람 있는 노후를 위해 ‘일’을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 맞는 생활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수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고등교육법에 따른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평생교육법에 따른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시설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직업훈련기관 ▲기타 법인으로서 평생교육법과 기타 법령에 의한 평생교육기관이다.
총 15곳의 교육기관과 35개 교육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업무 관련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기타 취·창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단, 심의 과정에서 수탁기관과 교육과정 수는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도 평생교육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도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참여 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고려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20일 진행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가천대, 단국대, 대진대, 중부대 등 20개 기관에서 치매예방지도사, 인테리어필름시공, 뷰티케어매니저, 베이커리&디저트, 자동차지단유통 등 39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151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107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187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