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트럼프 채널 사용 중단 7일 연장 "폭력사태 우려 지속"

2021.01.20 15:12:37

 

유튜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채널을 7일간 추가로 사용 중단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사용 중단 연장과 관련해 "폭력사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튜브는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폭력 선동을 금지'하는 서비스 규정을 위반했다며, 최소 한 주간 사용을 정지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는 연방의회 의사당에 강성 지지자들이 난입하도록 SNS를 이용해 부추겼다는 비난을 받았다.

 

앞서 트위터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했고, 페이스북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무기한 차단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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