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단체전 및 여자 개인전 석권

2004.07.25 00:00:00

한국 양궁 주니어대표팀이 제8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및 여자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닐레스힐에서 열린 남녀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와 중국을 각각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로써 전날의 여자 개인전 우승까지 이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을 247-2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중국 마저 250-229로 쉽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과 결승에서 한국이 기록한 파이널점수 합계 497점은 지난 2000년대회때 역시 한국팀이 세운 주니어기록을 6점이나 높인 신기록이다.
한국은 이어 남자부에서도 프랑스를 246-238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뒤 인도를 253-241로 꺾었다.
한국 남자도 종전보다 6점이나 많은 499점의 파이널점수 합계 주니어신기록을 수립했다.
전날 열린 여자 개인전 결승에선 조은지(부산체고)가 110점을 쏴 대만의 첸엔잉(109점)을 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수현 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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