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육비 지원 저소득층 급증

2004.07.25 00:00:00

올 2/4분기 9천833명, 지난해 같은 기간 6천673명에 비해 40% 늘어

경기도내 공.사립 유치원의 교육비를 지원받는 저소득층 자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공.사립 유치원 교육비를 지원받는 저소득층 자녀의 만3~5세 자녀는 9천833명으로 도교육청의 지원액은 24억242만9천원이다.
연령별로는 만5세 자녀 7천475명에게 20억383만8천원, 만3~4세 자녀 2천358명에게 3억9천859만1천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2/4분기 6천673명에 12억989만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40%인 3천160명 늘어난 것이다.
저소득층 유치원 교육비 지원은 정부가 유아교육 공교육화를 위한 만5세아 유치원 학비 지원사업이 지난 2002년부터 무상교육비 지원으로 확대된 것이다.
유치원 교육비 지원은 법정 저소득층에게는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고 기타 저소득층은 소득계층별로 입학금 및 수업료를 60%와 40%로 나눠 차등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한해 동안 저소득층 자녀 8천401명을 대상으로 43억6천114만4천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유치원 교육비 지원사업을 더욱 홍보해 혜택받는 저소득층 자녀를 늘릴 계획이다.
유치원 교육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저소득 증명을 받은뒤 이를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교육비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해 저소득층 자녀의 취원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저소득층 자녀의 취원율이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광 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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