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화면 캡처)](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8/art_16139925182756_53f5cc.png)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 정정옥)이 23일 도내 31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구 성과 및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찾기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아동 놀 권리 증진 교육사업’, ‘아빠하이’ 등 재단 사업을 포함해 올해 가족, 보육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정정옥 재단 대표와 관계자들, 도내 31개 광역,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한다.
‘아동 놀 권리 증진 교육사업’은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놀 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놀이활동가를 양성해 다함께 돌봄센터 등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사진=경기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화면 캡처)](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8/art_16139925206108_26d4d9.png)
‘경기도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Hi)의 의미로 아빠와 아이의 새로운 만남과 성장’을 뜻하는 남성 육아 참여 모델이다. 올해는 1000명의 경기도 아빠들과 육아네트워크, 아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간담회에선 김미정 재단 가족정책연구팀장의 ‘가족 및 보육 분야 연구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한 발표와 박미아 재단 가족교육사업팀장의 ‘아동 놀 권리 증진 교육사업’, ‘경기도 아빠하이’ 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정정옥 대표가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업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정옥 대표는 “재단의 연구, 사업 성과가 31개 시·군으로 확산돼 영유아 보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