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102주년 3 ·1절 맞아 참배 행사 참여

2021.03.01 13:32:12

용인시 처인구의 3 ·1 만세운동 기념공원 찾아 선열들의 희생정신 기억 다짐

 

백군기 용인시장이 1일 ‘제 102주년 3·1절’을 맞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3·1 만세운동 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3·1만세운동 기념공원은 지난 1919년 지금의 원삼면 좌천고개에서 시작된 ‘용인 3·21만세운동’의 기념탑이 자리한 곳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당시 지역주민 200여명에서 시작된 만세시위는 용인 전체로 확대되며 만세운동의 발상지로 평가받고 있다.

 

백 시장은 “선열들의 희생정신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임을 늘 잊지 않고 3·1절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백 시장을 비롯해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과 만세운동 관련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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