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인천 중구에 장학금.컴퓨터 전달

2021.03.02 11:42:30 15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최근 인천시 중구 관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 및 컴퓨터를 전달했다.

 

중구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9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매월 5만 원씩 1년 간(60만 원)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컴퓨터 장학생 2명도 뽑아 1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 수혜 장학생 중 4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우리 사회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 법인으로 고용노동부가 허가한 교육, 사회복지 후원기관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희망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건강하고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과 컴퓨터는 기부자 뜻에 따라 중구 관내 수혜 장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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