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역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과천시는 최근 과천주공 8·9단지가 조합설립 인가를 받는 등 지역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 일 밝혔다 .
과천주공 8·9 단지는 각각 1400가구, 720가구로, 지난 2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앞으로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최고 35층, 총 2817 가구 규모로 재건축 될 계획이다 .
또 지난 2017년 3월에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과천주공 10단지도 3월 중 창립총회를 통해 조합설립 인가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07년 11단지를 시작으로 3단지에 이어 7-2단지, 1단지, 12단지, 7-1단지, 2지로 재건축을 완료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