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주변 불량식품 판매업소 40곳 적발

2004.07.29 00:00:00

의정부시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분식점과 문구점 등 79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4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원동 G문구점은 사탕과 초콜릿 등 완제품을 남품받아 무단으로 소분한 뒤 제조원과 제조일, 성분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재포장, 판매해오다 적발돼 의정부경찰서에 고발조치됐다.
시는 또 의약품 성분 등이 포함되지 않은 일반 사탕에 '원기회복제','노화방지'등 의약품 용어를 사용, 허위과대 표시를 했다 적발된 파주시 W식품 등 5곳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이밖에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이용, 식품을 만들거나 위생관리가 미흡한 34곳에 대해서는 여름방학기간 시설 및 판매방법을 개선하도록 행정지도했다.
시는 초등학교 주변 식품취급업소의 위해식품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튀김류 등 어린이 선호식품 조리업소는 먼지 등을 막을 수 있는 진열장을 설치, 판매토록 하는 한편 가공식품은 유통단계를 추적할 수 있도록 실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허경태기자 hg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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