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1100개사 '제품개발부터 판로개척' 맞춤형 지원

2021.03.11 09:29:06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1100개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로개척 등을 돕는 ‘2021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성공적 사업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비 14억원, 시군비 22억원 등 총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3대 분야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 27개(안양·안산·성남·과천 제외) 시군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중소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분야 중 기업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택해 업체 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안개발’ 분야로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산업기술 정보제공을, ‘제품생산’ 분야로 시제품 개발(금형·목업) 시험분석을, ‘판로개척’ 분야는 홈페이지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국내 홍보·판로, 모바일 앱 제작 지원, 제품 패키지 개선지원, 온라인 회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온라인 회의 시스템 구축 및 3D영상 제작 지원 과목을 신설하고, 홈페이지 제작 지원 한도를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국내 규격인증 시험비와 관련된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한 것을 감안해, 시험비 지원 한도를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렸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를 통해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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