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농지 토양검정 서비스 무료 제공

2021.03.11 11:34:15

 

 인천시 강화군은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토양검정 서비스 통해 경작지의 영양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불균형 상태를 파악하고, 농작물별로 적정한 비료 사용 및 토양개량으로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토양시료를 채취해 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의뢰하면, 토양분석 결과와 작목별로 ‘비료사용 처방서’를 받을 수 있다. 토양시료는 경작지의 필지별(하우스는 동별)로 5∼10개의 지점에서 표면(1㎝ 정도)에 쌓여있는 이물질을 걷어낸 뒤 작물 뿌리가 자라는 10~15㎝ 깊이로 500g 정도 채취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풍년 농사의 첫걸음인 토양검정은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필수”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토양검정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강화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 종합검정실(☎032-930-415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남용우 기자 kgna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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