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본부, 현장코칭 숙련인력사업 300명 지원

2021.03.15 15:21:04 5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중소벤처기업 신규 인력 매칭, 채용인력 숙련도 향상을 지원하는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및 구직자를 모집한다.

 

중진공 경기본부는 15일 중소벤처기업 신규 채용 인력의 빠른 현장 적응과 기술‧경영분야 직무 숙련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문제에 주목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19년 8월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을 도입했다. 기업 현장에 기술명장 등 전문가가 방문하는 등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한 코칭을 진행해 숙련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총 303개사, 구직자 579명에 지원했다.

 

중진공은 올해 신규인력 300명에게 현장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기업과 구직자 매칭을 진행해 최대 3개월 간 구직자 인건비(월 60만원) 및 1:1 현장 코칭(최대 12회)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6월부터 코칭 분야를 경영관리, 연구개발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으로 금융분야 퇴직(예정) 전문가, 고경력 과학기술 퇴직인력 등에 대해 코칭인력으로 활용하는 상황이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와 조기 현장 투입이 가능한 숙련인력 양성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다방면으로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중진공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참여 신청은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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