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 상징 'ㄱㄱㄷ'..16년만에 변경

2021.03.16 16:13:56 2면

도, '상징물 조례' 공포…한글 담은 대표상징물 사용

 

경기도가 16일 '경기도 상징물 관리 조례’를 공포함에 따라 16년만에 새로운 얼굴로 도민을 맞는다.

 

새로운 대표상징물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경기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이름의 한글 초성을 활용했다.

 

왼쪽의 ‘ㄱ’은 경기도의 ‘경’을 나타내며, 하단의 우상향 이미지는 공정한 가치를 바탕으로 번영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기도를 표현한다.

 

가운데 ‘ㄱ’은 경기도의 ‘기’를 나타내며, 하단의 우상향 이미지는 더 위대한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만드는 경기도를 표현한다. 오른쪽의 ‘ㄷ’은 경기도의 ‘도’를 뜻하며, 하단의 수평 이미지는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경기도를 의미한다.

 

초록색으로 표현한 ‘ㄱ,ㄱ,ㄷ’의 상단은 하나의 길로 곧게 뻗어나가는 경기도를, 파란색으로 표현한 ‘ㄱ,ㄱ,ㄷ’의 하단은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강직한 경기도를 나타낸다.

 

지난 2005년 개발된 ‘세계속의 경기도(Global inspiration)’를 대신하는 것으로, 시대 적합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16년 만에 교체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날 도기게양식에서는 138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참석한 도민대표 4인이 선포문을 낭독하고 도기게양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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