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직장협 반발, 여름휴가기간 감사 연기

2004.08.01 00:00:00

당초 오는 9∼21일 여름휴가 기간 예정됐던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의 정기감사가 공무원직장협의회의 반발로 연기됐다.
도교육청 공직협은 1일 "교육부 감사총괄담당관으로부터 을지훈련(23∼28일)이후로 감사를 연기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9월초쯤으로 감사가 늦춰져 계획대로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직협은 지난 21일 교육부에 공문을 보내 "감사기간은 여름휴가기간으로 1년전 온가족이 휴가를 계획하고 숙박시설 및 교통편 등을 예약했는데 감사로 휴가를 못갈 경우 가장으로서 권위가 실추되고 지인들과의 약속 파기로 공직자의 명예가 실추된다"며 감사 연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당초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정기감사를 계획했다가 자체 일정문제로 8월로 일정을 다시 잡았었다.
류재광 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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