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도중 난동 부린 40대 남성 결국 경찰에 입건

2021.03.23 16:16:12 7면

용인 수지구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서 검사 과정 불만, 폭언·폭행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폭행·업무방해로 조사 받아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던 중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23일 용인시 수지구와 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 수지구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A(40)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던 중 검사 과정에 불만을 품고 의료진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난동을 피웠다.

 

외항 선원으로 재직 중으로 알려진 A씨는 귀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시민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A씨를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