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로 즐기는 수원화성의 숨은 매력

2021.04.04 08:40:28 10면

수원화성의 비밀Ⅱ ‘정조이념록’, 수원화성의 비밀Ⅲ ‘마지막 임무’
지난해 11월 언택트 관광 콘텐츠 첫 선... 수원화성의 비밀Ⅰ ‘사라진 의궤’ 출시
스마트폰서 앱 다운 후 참여 가능... 체험료 각 7500원, 화성행궁 무료 입장

 

수원화성의 숨어 있는 장소와 이야기를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수원화성의 비밀’ Ⅱ, Ⅲ가 출시됐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이번에 내놓은 스마트 콘텐츠는 수원화성의 비밀Ⅱ ‘정조이념록’과 수원화성의 비밀Ⅲ ‘마지막 임무’다.

 

지난해 11월 언택트 관광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인 수원화성의 비밀Ⅰ ‘사라진 의궤’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수원화성을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체험자의 몰입감을 높이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앱 다운 후 참여가 가능하다. 미션은 장안문관광안내소에서 암호해독지를 수령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체험료는 각 7500원으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ICT를 활용한 ‘수원화성의 비밀’이 앞으로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길 대표이사와 재단 간부들은 수원화성의 비밀Ⅱ, Ⅲ 정식 출시에 맞춰 현장 점검 및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강경묵 기자 kamsa5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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