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가운데)이 4.7 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지은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77959635311_63ed14.jpg)
서울·부산시장 등 4·7 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온 바로 직후 지지자와 당직자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기쁨의 쾌재를 불렀다.
최춘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 같은 결과는 모두의 노력으로 비롯된 것”이라며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지자들은 얼싸안으며 만감을 교차했다. 서로 “이것이 국민의 힘이다”라고 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은 국민의힘의 상징인 붉은 옷을 갖춰 입은 채 내년 대통령 선거에도 이 기세를 몰아가자고 외치며 승리를 만끽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얼마 만에 승리인지 모르겠다"며 "이 분위기로 다음 대통령 선거 등 다음 선거에서도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오 후보가 59.0%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37.7%)보다 우세했다. 또 박 후보도 64.0%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33.0%)를 앞섰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