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진= 경과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78561464258_736cdc.jpg)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정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인력양성사업’의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바이오분야 전문인력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와 경과원 바이오센터 등 전국 6곳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바이오의약 및 식품분야 생산·품질관리·품질분석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의약품 품질관리 분석 실무 과정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단계에서 요구되는 품질분석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최근 2년간 경과원의 해당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중 75%가 국내 유명 바이오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1차 교육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GMP 공통이론교육(1개월)과 현장실무교육(3개월) 등 총 4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하반기에도 2차 교육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GMP 공통이론교육’ 기간에는 한국바이오협회에서 ▲바이오산업 및 의약품 개요 ▲생물의약품 GMP개론 ▲미생물 및 동물세포 배양공정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품질관리 개요 등의 이론교육을 받는다.
‘현장실무교육’ 기간에는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품질관리 및 품질보증의 이해 ▲단백질 생산공정 실습 ▲바이오의약품 특성 및 품질분석 실습 등 현장직무 적용이 가능한 실습과정을 배우게 된다.
관련 전문학사 이상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사람인을 통해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