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확대

2021.04.15 11:14:28 5면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TV를 통해 선보인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국내 삼성 모바일 기기까지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15일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의 기능을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2015년 처음 출시된 이래 지난달 말 기준 미국·영국·독일·캐나다·인도 등 세계 14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생방송 ▲추천 ▲마이 TV Plus 등 3개 탭으로 구성돼 37개 채널을 스트리밍(Streaming) 방식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생방송’ 탭의 경우 ▲최근 시청 ▲뉴스 ▲TV 시리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영화 ▲음악 ▲어린이 등으로 장르가 구분됐다.

 

‘추천’ 탭은 큐레이트 된 방송 채널,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최근 사용자가 시청한 채널을 제공한다. ‘마이 TV 플러스’ 탭은 사용자가 즐겨찾기로 등록한 채널, 시청 예약한 채널, 시청 중인 채널 목록 등을 보여주고 관리한다.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기려면 갤럭시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8.0 OS 이상 기기 사용자는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나, 기기별 사양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비스Biz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로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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