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차자금 불법 수령 30대 구속

2004.08.05 00:00:00

의정부지검 수사과는 5일 가짜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를 이용,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혐의(사기 등)로 정모(37.무직)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2년 2월 평소 알고지내는 이모씨와 가짜 부동산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한 뒤 모 은행 의정부지점에 계약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 1천8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다.
정씨는 또 이씨의 주소지로 위장 전입신고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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