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무인 택배함·택배차량 전용주차면'으로 노동강도 완화

2021.04.26 15:40:2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이동노동자들의 노동 강도 완화와 휴식 보장을 위해 무인 택배함과 택배차량 전용주차면을 설치·운영 한다.

 

경과원이 광교테크노밸리 내 관리 중인 경과원 본원, 경기R&DB센터, 경기바이오센터 건물 내 각 1곳의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수령자가 부재중인 경우에도 쉽게 배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택배전용주차구역을 표시해 이동노동자들의 수월한 주차를 돕고 차량에서 배달장소까지의 동선도 최소화했다.

 

무인 택배함은 택배 노동자가 택배함에 배송물을 보관한 뒤 안내 문자를 직원에게 보내면 직원이 직접 수령해 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인 택배함’과 ‘택배차량 전용주차면 설치’는 민선7기 노동정책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을 위해 추진했으며,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과 함께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 택배함 및 택배차량 전용주차면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광교클러스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무인 택배함과 택배차량 전용주차면 설치가 고된 업무를 하고 있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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