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은 ‘우리동네 좋은이웃’ 외식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OK능이마을(대표 배상민)와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의 지원으로 지역 내 독거어르신 12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OK능이마을은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어진 취약계층에 매월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로 식당 내 제공이 어려워지자 제공 방법을 포장으로 지원하는 등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2018년부터 꾸준한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OK능이마을에서 제공한 도시락은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비대면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적십자봉사회가 담근 계절김치 60상자가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됐다.
김정미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OK능이마을과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