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전통시장 주도할 청년상인 29명 선정

2021.05.01 00:05:39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1년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사업에 청년상인 29명(신규창업자 19명, 재도약 8명, 가업승계 2명)을 30일 선정·발표했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은 청년상인의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신규고객 유입 및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지원사업으로 도내 전통시장에서 신규창업·재도약·가업승계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 지원 대상이며, 신규창업 및 가업승계는 공고일 기준 창업 1년 이내, 재도약은 창업 3년 이내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는 점포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컨설팅과 점주 교육을 공통적으로 진행하며, ▲점포환경보수 ▲홍보·마케팅 ▲사업관련 교육 ▲점포 임차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규창업 4천만원 ▲재도약 2000만원 ▲가업승계 1000만원의 창업지원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년 창업가를 위해 6개월 한도(지원금 20% 이내)에서 점포 임차료까지 지원이 확대됐으며 우수점포를 선발해 청년 상인의 창업 스토리, 점포 및 상품 등을 파급력이 큰 매스컴을 통해 방송 홍보할 예정이다.

 

이홍우 경상원 원장은 “전통시장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자영업이 정말 어려운 시기지만 경상원과 함께 준비된 창업을 통해 미래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 상인 육성과 함께 전통시장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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