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사진=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0030612417_88ce16.jpg)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는 오는 31일부터 총 4기에 걸쳐 ‘2021년 해썹(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해썹(HACCP)은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으로, 해썹 인증기업에는 반드시 해썹 팀장 자격을 갖춘 인력이 상주해야 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썹 인증업체를 보유했으며, 2019년 1879개에서 2020년 2167개로 15% 증가했다. 정부는 전체 식품업계에 해썹 인증 의무화를 확대하고 있어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년간 실시한 ‘해썹 전문인력 양성과정’에는 180명이 참여, 96.6%가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1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은 4기로 나눠 진행되며, 1기는 오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2~4기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1기 교육생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이뤄지며 면접을 통해 25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136시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 팀장교육 수료증’이 주어진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잡아바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새일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