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규제개선 '중소기업 옴부즈만 현장공감 간담회' 추진

2021.05.03 15:56:27 3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3일 회의실에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과 소통하는 '현장공감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G포럼(도내 기업인,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이 모인 지역경제 발전 모임) 김풍호 회장 및 회원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한도 상향 ▲캠핌용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관리법 재개정 등 현실화 ▲화장품 임상인증비 또는 중소기업 공동 마케팅 지원 ▲업역 규제 폐지에 따른 전문건설업 입찰진입 불리행태 보완 ▲물류 업종에 대한 외국인 채용 규제개선 ▲실내 체육시설 방역지침 형평성 ▲정책금융기관 재무 심사자료 적용범위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실과는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타파하기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력하는 등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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