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기신문DB)](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3455269849_ac0e7a.jpg)
만 60~74세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만 70∼74세(1947년∼1951년생) 어르신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이어 65~69세(5월 10일~6월 3일), 60~64세(5월 13일~6월 3일)가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하게 된다. 이는 지난 4월 만 75세 이상 접종에 이어 일반인 접종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와 함께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인력이나 2분기 접종 과정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도 오는 13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대상자들은 온라인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1339) 등을 통해 원하는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을 마친 접종대상자는 5월 27일 혹은 6월 7일부터 각 일정에 맞게 접종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접종대상자를 분산하기 위한 조치로, 사전 예약 기간이 끝난 6월 21일 이후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한편 도는 4월부터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6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