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농번기 맞아 평택 과수농가에 일손 나눠

2021.05.11 14:59:34 3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11일 평택시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랑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과 직원 10여명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열매솎기 등 농가에서 요청한 다양한 일거리를 처리하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경기신보는 일손돕기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사 및 작업도구 등을 직접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평택시지부, 평택원예농협 직원들과 함께 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민우 이사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내의 많은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히 농번기를 맞이한 농가들은 농촌 고령화와 외국인 노동자 유입감소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설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농산물 공동구매(친환경 꾸러미 상자), 농산물 팔아주기 등 착한소비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마늘농가 일손돕기 및 화훼농가 수해복구 등 도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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