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마약으로부터 안전지킴이 총력... 마약사범 검거 우수서 선정

2021.05.11 16:42:16 9면

 

의정부경찰서는 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에 대해 총력 대응한 결과 지난 한 해 총 155명을 검거하고 15명 구속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과거 양귀비 재배에 국한됐던 마약류 범죄는 인터넷 발달과 가상화폐 거래 등에 따라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의정부경찰서는 재범 위험성이 높고 환각 상태에서 추가 범행 등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큰 마약류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전담팀 중심 수사체제를 운영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지난해 10월 23일~12월 31일까지 ‘마약류 유통 근절 특별단속’ 기간 중 59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하고 싯가 2억 1000만 원 상당의 필로폰 압수했다.

 

전국 마약류 단속 우수 경찰서로 선정되고 특별승진의 영예까지 이뤄낸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우수성과를 거둔 경찰관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도 가졌다.

 

곽영진 의정부경찰서장은 “생활 속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에 대해 단순 투약자라도 끝까지 추적하여 판매·공급책 검거에 힘쓰고,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반드시 환수하여 범죄 연결고리를 차단,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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