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호암사',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2021.05.17 17:45:57

 

의정부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호암사(주지 진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지난 14일 의정부호원2동 주민센터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호암사 진산 주지스님은 “호암사 신도 및 종무소 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힘들고 소외감을 느끼는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숙 호원2동 권역국장은 “진산 주지스님을 비롯한 종무소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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