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주한미군 문화강좌 운영기관 선정

2021.05.20 14:26:41

 

신한대학교가 2021년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역사‧문화강좌교육 경기도 민간보조사업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대는 경기도 북부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미2사단 신규 전입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대학 및 주한미군과의 상호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5600여 명의 미군 장병들이 이 과정을 수료해 지역 사회의 특수성을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흡수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강좌에 참여하는 미군 장병들은 한미 동맹 역사, 기초 한국어와 더불어 한복체험, 서예 등의 전통문화 체험, SOFA 규정 및 사고예방 등 실용적인 내용들을 교육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를 익히고, 문화 현장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도내 미군 장병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SOFA(주한미군 주둔지위 협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한미 우호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갈등  완화와 더불어 사고 예방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우용 신한대 국제교류처장은 “헤드 스타트는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협력 증대 및 한미 양국 간 우호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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