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경인본부, 생방송 ‘마이 리틀 홈트레이닝’ 24일 시작

2021.05.20 15:48:57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비대면 방식의 건강운동교실 ‘마이 리틀 홈트레이닝(마리홈)’ 사업을 운영한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20일 코로나19로 운동 기회가 부족해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경기남부지역 임대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마리홈은 ‘나만의 작은 모바일 공간(밴드)에서의 자가 운동’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강사들의 운동 영상을 밴드로 생방송 송출하고 참여자들이 모바일을 이용해 운동 영상을 따라하는 방식이다.

 

과정은 주 2일(월, 수),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요 강습 종목은 댄스, 요가 등 2개 종목이다. 강사진은 올해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로 선발된 전문가를 발탁해 종목별 2인 1조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 영양관리 등 전문가를 통한 건강강좌도 제공된다. 또 참여자의 실질적인 건강 개선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출석왕 이벤트’ 등 다양한 미션과 보상(블루투스 체중계 등)도 제공될 계획이다.

 

경인본부는 ‘마리홈’ 사업을 지난해 수원, 오산 등 5개 지역주민 235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높은 시청률 및 만족도 등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안내문 내 QR코드 또는 대표 전화번호로 신청할 수 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및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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