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회룡봉사회가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 삼계탕 150인분을 기부했다. (사진=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727/art_16257244137806_7ebd9d.png)
대한적십자사 회룡봉사회(회장 유정순)는 지난 7일 소서를 맞아 사랑의 삼계탕 150인분을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의정부 흥선동 주민센터에 전했다. 이날 삼계탕은 대한적십자 회룡봉사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정부시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유정순 회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 회룡봉사회는 1993년 창단돼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생활물품, 식료품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 정성껏 끓인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라며,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를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