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사)한국청년회의소 인천지구J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은 “인천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는 청년단체 (사)한국청년회의소 인천지구JC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인천지역 축구 관람 문화 확대와 사회 공헌활동 등 인천 시민 화합을 제고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최민원 (사)한국청년회의소 인천지구JC 지구회장이 참석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인천 연고 지역 활동에 대한 사업 홍보와 지원에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어 인천 시민들의 프로축구 관람 문화 정착과 여가생활 증진에 동참,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사)한국청년회의소는 인종, 국적 등에 상관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청년으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로, 최민원 회장은 2021년 인천지구회장에 선출됐다.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인천 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는 청년 단체와의 협약으로 지역 활동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추후 홈경기 연계 업무 협약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 전했다.
최민원 (사)한국청년회의소 인천지구JC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인천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인천 지역 공동체 축구 관람 문화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